코스메틱 브랜드 ㈜루이앤레이는 중화권 프리미엄 뷰티시장 공략을 위해 유통판매법인 ‘루이앤레이 차이나’를 설립한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지난 10일 루이앤레이는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중국 심천에 기반한 우연성세무역유한공사와 한국법인 ㈜유렌코리아와 함께 중국,

대만, 홍콩을 대상으로 루이앤레이 제품만을 취급하는 유통판매 특수목적법인(SPC) 설립 협약식을 가졌다.

한중 기업 3개사가 주주로 설립하는 유통판매법인 ‘루이앤레이차이나’의 핵심은 루이앤레이 제품을 전문적으로

중화권에 진출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루이앤레이는 중화권 프리미엄 시장에 맞는 자사 고급상품인 다이아나젠 VVIP 라인 및 자사 다양한 상품을 개발·출시한다는 방침이다.

또 우연성세무역유한공사와 유렌코리아는 한국 유명 화장품을 중화권에 유통한 경험을 살려 중국시장에 전략적 맞춤형으로 유통시키는

역할을 맡았다.

김민지 루이앤레이 대표는 “이번 유통판매법인 설립을 통해 중국의 아름다운 여성들에게 ‘다이아나 여신의 유전자’를 선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자사 프리미엄 제품 및 다양한 화장품을 통해 중화권에 케이 뷰티 프리미엄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하는 선두적인 역할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토니 웨이(Tony Wei) 우연성세무역유한공사 대표는 “이번 3사 유통판매법인 설립은 루이앤레이 제품 중 철갑상어점액성분으로 만든

프레스티지 라인 ‘다이아나젠’(Diana Gen) 화장품의 독특한 성분과 고급스런 디자인에 대해 관심을 보이면서 일이 진전됐다”며“

유통판매회사 설립을 통해서 중국을 비롯한 대만, 홍콩시장을 이끌어 가는 대박상품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조를 맡은 루이앤레이는 한불화장품 30년 기술개발 노하우를 담아 제작한 코스메틱 브랜드다.

△진주추출물 등 천연성분으로 제조한 보습·미백 라인인 ‘루이앤레이 기초 라인’ △화이트트러플, 골드캐비어, 블랙로얄피쉬(철갑상어점액)

성분으로 만든 ‘다이아나젠 프레스티지 라인’ △고품질 원료를 사용한 ‘다이아나젠 VVIP 라인’ 등 다양한 제품구성군을 형성하고 있다.

우연성세무역유한공사와 유렌코리아는 잇츠스킨의 달팽이크림과 제이준 마스크팩, 닥터자르트 등 국내 다양한 유명 화장품을

중국과 대만, 홍콩에 유통, 판매한 대형 유통회사다.

http://news.mt.co.kr/mtview.php?no=2017041216570610171&outlink=1&ref=%3A%2F%2F